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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vs 센트레빌, 비교

검단신도시, 신검단중앙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금강펜테리움 3차)와 신검단중앙역 센트레빌(동부센트레빌)~

가격도 얼추 비슷하고, 둘 다 검단 안에 있으니 그게 그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근데 직접 발품을 팔아보면 느낌이 꽤 다르다는 걸 알게 된다.

두 단지 모두 검단 중앙역 근처에 있다고 보면 되는데, 막상 걸어보면 체감 거리가 꽤 차이 난다.

금강3차는 단지 옆으로 공원길이 연결돼 있어서, 신호등을 거의 안 건너고 역까지 걸을 수 있다.

여성 걸음으로 8분, 성인 남성 기준 10~12분 정도면 도착한다는 후기가 많다.

반면 동부센트레빌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버스 접근성은 확실히 좋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가 다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즐겨 쓰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편하게 느낄 수도 있다.

다만 중앙역까지 걸어가려면 횡단보도를 서너 번 건너야 해서 도보로는 20분 가까이 걸린다는 점이 아쉽다.

눈비 오는 날, 또는 아이 손 잡고 걷는 상황을 상상하면 이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진다.

학세권 얘기, 솔직하게 따져보면~

동부센트레빌은 학교가 가깝고 학원가도 멀지 않아서 학세권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학부모 입장에서 분명히 메리트다.

그런데 금강3차도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직 개교 전이라 지금 당장은 학세권처럼 안 느껴질 수 있지만, 2~3년 뒤에는 공원길을 따라 신호등 하나 안 건너고 등하교가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진다.

오히려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동부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이 될 수도 있다.

지금 시점에서 학세권으로 보이는 것과, 입주 후 실제로 완성될 환경을 같이 봐야 한다는 생각이다.

공원이랑 자연환경은 금강이 확실히 앞선다.

금강3차는 단지 옆으로 물빛공원이 붙어 있고, 뒤쪽으로는 황화산 숲길이 이어진다.

공원을 끼고 사는 삶이 실제로 어떤 건지 살아봐야 알겠지만, 아침저녁 산책을 즐기거나 아이들 뛰어놀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족이라면 이 환경은 꽤 큰 장점이다.

동부가 대로변 접근성이 뛰어난 대신, 금강은 쾌적함과 자연환경에서 앞선다고 본다.

검단신도시는 아직 완성 단계가 아니다.

특히 103역 일대는 지금은 허허벌판이지만, 개발이 진행되면 이 권역이 검단의 메인 상권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금강3차는 103역과 호수공원 모두 도보권에 가깝다. 반면 동부센트레빌에서는 걸어서 가기에 다소 거리감이 있다.

쉽게 말하면, 지금은 동부가 더 정비된 느낌이지만 도시가 완성되는 시점에는 금강이 더 중심부에 가까운 위치가 된다는 이야기다.

검단신도시의 미래 그림을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

거기에 더해, 금강3차는 중앙역(102역)과 호수공원역(103역) 두 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향후 5호선, 인천 2호선 연장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을 감안하면 양쪽 역을 쓸 수 있다는 건 단순한 편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현재 시세만 보면 금강3차가 동부센트레빌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단순히 입지 때문만은 아니다. 최초 분양가 자체가 금강3차가 약 5천만 원 높게 책정됐기 때문에, 현재 프리미엄 차이가 크게 보이는 것이다.

결국 실질 마진 관점에서는 두 단지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3~5년 뒤 매도를 목표로 한다면, 진입 가격이 낮은 동부센트레빌이 자금 부담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대출이 줄어드는 만큼 이자 부담도 작아지고, 그 차이도 실질 수익에 포함해 계산해야 한다.

결국 어디가 나을까?

역세권이나 학세권을 크게 따지지 않고 순수하게 입지와 미래 가치로 본다면, 사람들의 이야기도 그렇고 금강3차를 선택하는 쪽이 많다.

공원, 자연환경, 양쪽 역 이용, 미래 개발 수혜 가능성 모두 금강3차가 한 발 앞서 있다는 생각이다.

다만 자금 여유가 크지 않거나, 당장 생활 편의성(버스, 학원가 접근)을 중시한다면 동부센트레빌도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다.

평면 구조 자체도 잘 빠졌다는 평이 많아, 집 자체의 완성도에서는 오히려 낫다는 의견도 있다.

투자 관점에서 5년 이상 긴 호흡으로 본다면 금강, 실속 있는 단기 매도나 자금 효율을 따진다면 센트레빌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지금 시점에서 검단신도시에 발을 들이는 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본다.

개인마다 가치를 두는 기준이 상이한만큼 참고만 하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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