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지인들을 보면 치아 교정을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근데 이들이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격 부분이었습니다. 요즘은 일반 금속 교정기가 아닌 투명교정기에 관심이 있다 보니 더 고민하게 되는데요. 투명교정기는 눈에 잘 띄지 않고 탈착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불편함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비용을 알아보려고 인터넷 검색해 보면 개인 치아 상태에 따라서 치과에 따라서 다르다는 애매한 정보들이 많은데요. 이처럼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서 상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른 기준 미용 목적의 교정은 보험 적용이 어렵지만 심한 부정교합은 일부 부험 적용이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은 브랜드의 교정기를 사용하더라도 치과마다 상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주하는 동네 주변 가까운 병원들을 3군데 이상 골라 전화로 어느 정도 비용이 드는지 물어보고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대략적인 평균을 보자면!
가벼운 앞니 부분 교정은 150만원에서 3백만원 정도하고, 치열이 심하게 틀어지지 않은 경우 전체 교정은 4백에서 7백정도, 발치가 필요하거나 교합이 많이 틀어진 경우 전체 교정은 7백에서 1천 2백만원 정도, 해외 제작이고 정밀한 맞춤 교정 즉 인비절라인 등 프리미엄 브랜드는 1천에서 1천 5백 정도 예상할 수 있을 겁니다.
말 그대로 평균적인 예상이며 개인 치아 상태에 따라 병원에 따라 보유 기술력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참고하는 정도로 알아두시면 될 겁니다.
브랜드 및 개인 상태에 따른 차이
비용에는 제조사 브랜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국내 제작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제작이 가능한 반면 인비절라인 미국 브랜드는 정밀 맞춤 제작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이외로 클리피씨 일본 브랜드는 비교적 저렴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 과정도 다른데요. 여기서 발생하는 비용 차이도 있습니다. 치열이 살짝 틀어졌거나 심한 부정교합, 발치 여부, 치아 이동 거리 등 같은 투명교정기라도 그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치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기술력에도 비용 차이가 발생합니다. 디지털 장비 사용 여부 즉 3D 스캐너를 사용하면 정밀도가 높아지지만 비용이 올라가고 경력이 많은 전문의라면 거기에서도, 지역적인 위치 병원 규모면에서도 차이를 보일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될까?
보통 인터넷을 검색하게 되는데 리뷰나 후기글들을 참고하되 광고 여부를 잘 걸러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너무 싸다고 판단되는 곳에서는 정밀한 교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추후 재교정 비용이 더 들 수 있습니다. 많은 비용이 들 수 있는 만큼 귀찮더라도 여러 병원을 꼭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본인 기준 가격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면 국내 브랜드 쪽으로 선택하는 것도 괜찮고 정확한 교정을 원한다면 프리미엄 브랜드를 생각할 수 있고 가격과 결과 둘 다 원한다면 치과에서 정확한 상담을(이게 제일 확실한 방법) 받아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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