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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임플란트와 틀니 차이와 가격 비교 어떤 선택이 좋을까?

치아 관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요. 매일 꾸준하게 관리한다는 건 싶지만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나중에 치러야 할 대가는 무엇보다 크지 않을까 싶네요.

보통 치아를 상실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틀니와 임플란트가 있습니다. 근데 어느 게 본인에게 더 적합할지 생각하게 되는데요.

어떤 차이가 있나?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를 대체하는 인공 치아로 티타늄 소재의 인공 치근(뿌리)을 잇몸 뼈에 심고 그 위에다가 보철물을 장착합니다. 자연적인 치아와 비슷한 기능과 외관을 가지고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틀니는 치아가 없는 경우 사용하는 인공 치아로 입안에 작용하고 필요할 때 뺄 수 있는 보철물로 보시면 됩니다. 전체 틀니와 부분 틀니가 있어 노인분들이 많이들 하시죠.

장단점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자면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유사하고 뼈 손실을 예방(치아가 없는 부위의 잇몸 뼈가 줄어드는 것을 막아줌)하고 수명이 길며 틀니에 비해 유지 관리가 편리합니다.

단점은 개당 비용이 틀니보다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뼈에 인공 치근을 심어야 하기 때문에 수술 과정을 거쳐야 하며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장기간 치료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틀니의 장점은 임플란트보다 경제적이며 별도의 수술 과정이 필요 없고 잇몸에 올려놓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빠른 시간 내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입안에서 헐거워지거나 음식물이 끼는 경우가 많아 불편할 수 있으며 임플란트에 비해 씹는 능력이 약합니다. 오래 사용하면 잇몸 뼈가 줄어들어 맞지 않게 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잇몸 상태가 변해 다시 제작해야 됩니다.

가격 차이는 어느정도 날까?

임플란트의 비용은 치과 병원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대는 아니고 어림 짐작한 범위이니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보통 단일로 할 경우 개당 1백만원에서 4백만원 정도 할 수 있고 뼈 이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대략 30만에서 150만원 정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급형 세라믹 크라운을 사용한다면 50만에서 100만 추가될 수 있고 전체 풀 마우스 임플란트를 한다면 2천만원에서 4천만원 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로 국산이냐 수입이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납니다.(수입이 20%~30% 더 비쌀 수 있음)

전체 틀니 가격은 대략 10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 할 거고 부분 틀니는 3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 할 수 있습니다. 소재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고급 실리콘 틀니는 200만에서 400만 정도, 금속 프레임이 포함된 부분 틀니는 150만에서 250만 정도, 임플란트 틀니(고정형)은 500만에서 1500만 정도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본인의 구강상태나 보유하고 있는 자산, 직장/집 생활방식 등 다방면으로 고려해서 선택해야 됩니다. 임플란트는 가격이 높지만 장기적으로 유리하고 틀니는 초기 비용이 적게 들지만 유지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 잇몸 뼈가 건강하지 않으면 임플란트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 틀니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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