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생활하는 데 있어서 상당한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그중에 손톱 밑 갈라짐은 찢어질 경우 통증까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갈라짐의 원인은 무엇인지 다른 건강과 관련이 있는지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 갈라짐 현상이 생길까?
보통 겨울철이나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손톱이 쉽게 건조해지고 탄력이 부족해 부서지기 쉽습니다. 또한 물과 자주 접촉하거나 세정력이 강한 세제를 사용할 경우 손톱의 보호층이 손상되어서 갈라지는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주변을 보면 자주 자기의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톱깎이로 짧게 자르면 손톱 밑 조직이 약해져서 갈라지기도 하며 손톱에 무리한 힘을 사용하는 직업(설거지, 키보드 등) 때문에 손상되기도 합니다.
이외로 무좀이나 조갑건선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 구조가 변형되면서 갈라지고 찢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손톱의 색이 변하거나 두꺼워지는 현상이 있다면 질환까지 의심할 수 있습니다.
예방할 만한 방법들은
이처럼 몇 가지 주요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원인을 살펴보면 대충 방법들이 떠오를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주변 피부가 건조되지 않도록 핸드크림이나 네일 오일을 꾸준하게 발라주고 수면에 들기 전 보습제를 넉넉하게 바른 후 면장갑을 끼고 자면 보습 효과를 상당하게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하면 꼭 빠지지 않는 게 있죠. 바로 식사입니다. 손톱 건강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 생선, 달걀 등의 음식을 먹어주고 비오틴(비타민 B7)이 포함된 바나나, 고구마, 견과류 등도 같이 챙겨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철분이 풍부한 채소와 아연의 해산물도 손톱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 손톱을 보호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겁니다. 평소 너무 짧게 깎아내지 말고 동글게 여유있게 다듬어 관리하고 설거지할 때에는 고무장갑을 사용하고 물어뜯는 버릇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신경 써 줘야 할 겁니다.
근데 이미 갈라져 있다면
얼마 되지 않은 초기라면 관리가 필요합니다. 네일 보강제를 사용해서 임시로 보호가 가능하고 찢어졌을 경우에는 의료용 테이프나 네일 글루를 사용해 응급 처치를 한 다음 손톱이 자연스럽게 자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단 갈라짐 깊이가 심하거나 피가 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손톱 밑에 세균이 들어가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하고 필요에 따라 소독 후 항생제 여고를 발라 감영을 예방해 줍니다.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갈라짐이 있거나 심한 손상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피부과나 네일 전문 클리닉을 찾아가서 치료받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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