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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쥐났을 때 푸는 법 빠른 방법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가끔 수면 도중에 또는 운동하는 중에 갑자기 종아리 쪽에서 쥐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매우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종아리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누구나 예기치 겪게 되지만 제대로 조치한다면 빠르게 풀어줄 수 있습니다.

기본 중 기본 내 몸쪽으로 당겨주자!

수축되는 부분인 만큼 쥐가 나면 무조건 근육을 늘려줘야 합니다. 다리를 뻗고 발끝을 몸 쪽으로 당겨주세요. 만약 손이 닿지 않으면 수건이나 밴드를 이용해 발끝을 당겨주시면 더 효과적일 겁니다.

다른 방법들도 있습니다. 두 손을 벽에 대고 한쪽 다리를 뒤로 빼보세요. 뻗은 다리의 뒤꿈치는 바닥에 붙이고 천천히 몸을 앞으로 기울여서 근육이 늘어나도록 십여 초간 유지해 봅니다.

쥐가 난 부위를 손으로 꾹꾹 눌러주면서 주물러 봅니다. 발목에서 종아리 방향으로 위로 쓸어 올리듯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주변에 따뜻한 수건이나 핫팩을 구할 수 있다면 쥐가 난 부위를 감싸줍니다. 온열로 인해 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증이 줄어들 겁니다. 해당 방법들을 즉각적이고 간편하게 해볼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근육을 늘려주자!

예방도 가능!

큰 문제는 아니지만 쥐가 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 주는 방법도 있는데요.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물과 함께 칼슘, 마그네슘이 포함된 바나나, 아보카도, 견과류 등을 먹어주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평소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있었다면 되도록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도록 하고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수시로 다리를 움직여 주세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생활습관을 가진다면 다방면으로 내 몸에 보탬이 되어줄 겁니다.

근데 병원에 가야 되는 경우도 있을까?

보통은 단순한 경련으로 정리되지만 한쪽 다리만 반복적으로 심하게 쥐가 나거나 부종, 발열, 피부 변색 등이 동반되거나 근육이 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다면 내 몸 혈액순환에 문제나 신경계 질환 등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단순하게 근육 경련이라면 정형외과에서 검사해 보시고 자주 반복되고 원인을 모른다면 내과에서 신경과 순으로 검사를 받아봅니다. 혈액순환이 의심된다면 순환기내과를 찾아가 봅니다. 생각보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초진을 받고 필요하면 다른 과에서 추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자주는 아니지만 스트레칭하지 않고 축구를 하다 보면 어쩌다가 한 번씩 종아리 쥐날 때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다리를 뻗고 발끝을 몸을 당겨주면 대부분 풀리더군요. 여기서 더 나간다면 수건으로 당겨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꿈속에서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스트레스나 피로가 누적된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실에서도 실제로 다리 경련이 생겼을 때 꿈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네요. 또 많은 운동 선수들이 쥐 예방을 위해 바나나를 먹는다고 합니다. 바나나에는 풍부한 칼륨과 마그네슘이 근육 이완을 도와주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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