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신의 장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현대 생활 습관을 보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소화 관련된 문제를 겪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소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장누수증후군입니다. 근데 가만히 보면 조금 생소한 말일 수 있습니다.
보통 장 점막은 영양소를 흡수하면서 안 좋은 물질이 혈류로 유입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일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여러가지 원인으로 이 점막이 손상되면 장벽에 미세한 틈이 발생하는데요. 여기를 통해서 독소나 병원균, 소화되지 않는 음식물들이 혈류로 들어가 면역을 자극하게 되는데 이를 장누수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어떤 증상들이 있나?
이름에서도 누수라는 단어가 있듯이 단순하게 소화 문제로 보면 안 되고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대표적인 증상들로는 잦은 가스가 차거나 복구 팽만감, 변비 또는 설사, 잠을 충분히 자도 쉽게 피곤해지는 경우, 잦은 감기, 건선, 습진, 여드름, 집중력 저하, 불안, 염증 반응 증가로 인한 신체 통증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장의 점막을 다치게 하는 원인에도 여러 가지가 존재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안 좋은 식습관들 즉 가공식품, 설탕, 인공 첨가물, 정제 탄수화물 등을 과다 섭취가 있으며 이외로 포로바이오틱스(유산균) 감소(유익균 부족), 스트레스로 인한 장 건강 악화, 약물 과다 사용, 독소 노출 등이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개선할 수 있다!
치료 방법에는 딴거 없습니다. 그동안 안 좋았던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먼저 장 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발효 식품들 김치, 된장, 요구르트 등 좋은 음식을 먹어주고 견과류, 올리브유, 아보카도 등은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과일, 채소, 통곡물은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뼈 국물은 콜라겐과 젤라틴이 풍부해 장 점박 회복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오랜 시간 동안 가져왔단 생활 습관을 하루 아침에 바꾼다는 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동안 먹어왔던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은 천천히 줄여가면서 위에 언급한 식품으로 조금씩 대체하면서 늘려가 봅니다. 장내 유익균을 늘릴만한 유산균 보충제도 활용해 볼 수 있으며 규칙적인 운동은 어디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가진단이 어려운 부분인데요. 증상이 꾸준하게 지속된다면 소화기내과에 방문해서 장내균 검사와 염증 수치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장누수증후군은 그냥 소화 쪽 문제가 아니라 내 몸 전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도 충분한 개선이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내 몸 내가 관심가지고 관리하지 않으면 누가 관리해 주나요.
자제하는 게 좋은 음식들
- 트랜스 지방, 인공 감미료, 설탕
- 흰밀가루, 설탕 많은 음식
- 밀, 보리, 호밀 포함
- 카페인 및 알코올 술
추천하는 영양제들
- L-글루타민: 장 점막 회복에 도움을 줌
- 프로바이오틱스: 장내 유익균 균형 유지
- 오메가-3 지방산: 염증 완화 효과 (생선, 아마씨 오일)
- 비타민 D: 면역 기능 및 장 건강 강화
- 아연(Zinc): 장 점막 재생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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