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월급 외에 100만 원의 추가 소득이 꾸준히 들어온다면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최근 한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에서 약 3억 3천만 원을 투자해 세전 월 100만 원의 배당금을 달성했다는 한 투자자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다.
그는 공격적인 절약과 꾸준한 투자를 통해 많은 이들이 꿈꾸는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현실로 만들어냈다.
배당과 성장의 균형
이 투자 전략의 핵심은 배당주 30%, 성장주 70%이라는 투자 비율에 있다. 이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자산 가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월 100만 원의 배당금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투입된 총 투자금은 약 3억 3천만 원이다.
- Plus고배당: 국내 고배당주에 분산 투자하는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 타미당: 안정적인 배당으로 유명한 종목입니다.
- 슈드(SCHD):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로 주가와 배당이 함께 성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젭큐(JEPQ):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여 높은 월배당을 지급하는 ETF입니다.
- 리얼티인컴(O): 월세처럼 따박따박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대표적인 월배당 리츠 주식입니다.
이 조합을 통해 올해 연간 약 1,200만 원의 세전 배당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배당주 투자가 어떻게 꾸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다.
배당주 투자 vs. 부동산 월세
같은 3.3억 원이면 아파트를 사서 월세를 받는 것이 더 낫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많은 공감이 갈 것이다.
실제로 비슷한 투자금으로 월 100만 원의 임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합리적인 질문이다.
이에 대해 배당주 투자의 여러 장점을 제시했다. 슈드(SCHD)와 같은 배당성장주는 배당금과 함께 주가도 성장하기에 장기 투자에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배당주 투자는 세입자 관리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없고 부동산에 비해 환금성이 뛰어나며 거래 시 수수료 부담이 적고 건물 노후화에 따른 감가상각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물론, 안정적인 임대 소득과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 역시 매력적인 선택지이므로 이는 투자자의 성향과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음 목표와 은퇴 계획
다음 목표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전까지 현재 계좌의 규모를 최대한 키운 뒤, 배우자 명의의 계좌를 통해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절세와 부부 공동의 자산 증식을 고려한 스마트한 계획으로 볼 수 있다.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은퇴 시점에 성장주 비중을 줄이고 포트폴리오 전체를 배당주로 전환하여 오직 배당금만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는 것이다.
이는 스노우볼 효과를 통해 자산을 불려나가려는 많은 배당 투자자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이 꾸준함에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를 망설이는 이들에게 시작이 반이라며 용기를 북돋았고 연금저축이나 ISA와 같은 제도를 적극 활용하며 적립식으로 꾸준히 매수할 것을 조언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나아간다면 월급 외 소득 시스템 구축은 더 이상 막연한 꿈이 아닐 것이다.
주식 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동성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내용은 참고 자료일 뿐 실제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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