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 어느 순간 낯선 반점을 발견할 때가 있을 겁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서 상황이 다르겠지만 이게 뭐지? 갑자기 생겼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보통 검버섯이라고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 생기는 피부 변화 중 하나로 대개 햇빛을 많이 받은 부위에 생긴다고 하네요.
그럼 이걸 그냥 둘지 피부과 찾아가서 제거해야 할지? 생각하게 됩니다. 만약 제거한다면 레이저 치료가 있는데 가격은 부담되지 않을지? 계속해서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주로 노화와 자외선 노출로 인해 생기는 색소 침착으로 건강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제거한다고 해서 위험한 건 아니고 간혹 점이나 다른 피부질환과 헷갈릴 수 있어서 변화가 있거나 색깔이 진해지면 피부과에 찾아가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개인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둘거다!라고 판단한다면 그냥 둬도 무방하고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 쓰인다면 좀 더 고민하게 되겠죠.
검버섯 레이저 치료 가격은 어느정도 하나?
물건 파는 곳마다 가격차이가 있듯이 병원마다 상이할 수 있지만 보통 개당으로 해서 1만원에서 3만원 정도 할 겁니다. 크기가 좀 되거나 다수인 경우 한 번에 제거할 경우 대략 십만원에서 오십만원 사이로 볼 수 있습니다. 이건 병원의 위치와 제거 장비, 의사의 경력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작은 거 하나는 1에서 3만 정도 중간 크기 여러 개라면 10에서 30만 정도, 넓은 면적이라면 30에서 50만 이상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단순하게 얼마다! 싸다! 비싸다! 가격적인 면만 보지마시고 경험이 있고 잘 알려진 피부과를 골라야 합니다. 싸다고 해서 잘못하다간 피부가 더 손상될 수 있습니다.
주변에 가까운 피부과가 있다면 적어도 3군데 이상은 상세하게 물어보시고 비교해 보세요.
레이저로 제거하면 끝?
레이저로 제거하면 피부를 되찾을 수 있지만 중요한 건 관리입니다. 재발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을 철저하게 하고 미리 미백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날씨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발라줘야겠죠. 자외선에 다시 노출되면 색소가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SPF 30에서 50의 선크림을 외출하기 전에 잊지 말고 발라주세요.

제거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딱히 정해진 답은 없을 겁니다. 건강과는 크게 상관없지만 외모에 남들에게 보이는 부분에서 신경 쓰이거나 자신감이 떨어지는 거 같다면 제거해도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잊지말자!
만약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색이 짙어지는 등 이상한 증상이 보인다면 다른 생각할 거 없이 즉시 피부과에 달려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그래서 결론은 뭐다? 당사자가 알아서 결정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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