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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vs 실물 금, 지금 들어가도 괜찮을까?

요즘 주식이나 코인 시장을 보고 있으면 정말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

어제는 급등했다가 오늘은 또 급락하니, 본업에 집중하기가 참 어렵죠. 그래서일까요?

최근 많은 투자자가 다시 부동산과 금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주식의 변동성이 너무 커서 한번 제대로 물리면 돈은 물론 시간까지 낭비하게 된다는 두려움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특히 서울이나 경기도 상급지의 아파트는 여전히 불패의 신화처럼 여겨집니다.

실제로 최근 1년여 만에 약 26%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단지들도 나타나고 있죠. “서울 부동산은 투자의 진리”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장기 그래프를 보면 무려 2,500%가 넘는 놀라운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금은 세금이 없다는 점 때문에 실물 자산으로서의 매력이 큽니다. 무엇보다 이런 실물 자산들은 매일매일 시세창을 들여다보며 일희일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물론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세상에 무조건 안전한 것은 없다는 것이죠.

금도 과거 80년대에 샀다면 본전을 찾기까지 30년이 걸렸을 수도 있고, 제대로 물리면 10년 이상 하락할 수도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부동산 역시 초기에 들어가는 자금(시드머니)이 너무 커서 시작조차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으로 인생을 망쳤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이유는 대개 공부 없는 레버리지 때문입니다.

반대로 철저히 공부하고 자신만의 원칙을 세운 사람들에게 주식은 오히려 가장 안전한 자산이 되기도 합니다.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춘다면 말이죠.

최근에는 국내 시장의 변동성을 피해 배당주 중심의 미국 ETF로 꾸준히 적립해 나가는 방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 유저가 남긴 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든 투자는 장기로 보면 희극이고, 단기로 보면 비극이다”

결국 어떤 자산에 투자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나 긴 호흡으로 가져갈 수 있느냐입니다.

부동산과 금이 안전해 보이는 이유는 우리가 주식처럼 매일 사고팔기 어렵기 때문에 강제로 장기 투자를 하게 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결국 정답은 없습니다.

누군가는 변동성을 즐기며 수익을 내고, 누군가는 묵직한 실물 자산을 보유하며 평온을 얻습니다.

중요한 건 남의 말에 휩쓸려 내 소중한 자산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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