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하고 지갑이 가벼워지죠. 하지만 라이나생명 치아보험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막상 치과 치료받고 나서 보험금 청구하려고 하면, 아… 뭘 준비해야 하는 거지? 하고 멘붕에 빠지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치과 문을 나서는데, 문득 떠오르는 보험금 청구, 그런데 막상 뭘 챙겨야 할지 막막하시죠?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바로 진료비 영수증이랍니다.
그냥 영수증이 아니죠. 보험금 청구용으로 따로 발급해달라고 요청하셔야 해요. 여기에 내가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그리고 그 비용이 얼마인지? 상세하게 적혀 있어야 하거든요. 마치 치과에서 작성한 나의 비밀(?) 치료 보고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엑스레이 사진?
가끔 보험사에서 엑스레이 사진을 요구할 때도 있어요. 이건 마치 보험사가 탐정처럼 내가 어떤 치아 상태였는지? 그리고 어떤 치료가 꼭 필요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필요하답니다.
예를 들어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그 전후 비교를 위해 엑스레이 사진이 필요한 경우가 대표적이죠. 하지만 모든 치료에 엑스레이 사진이 필요한 건 아니니 일단은 병원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을 잘 챙겨두시는 게 좋답니다.
혹시라도 보험사에서 추가 서류를 요청하면 그때 발급받아도 늦지 않아요.
임플란트? 크라운? 이럴 땐 추가 서류!
혹시 임플란트나 크라운처럼 비교적 큰 치료를 받았다면 일반적인 충치 치료보다 조금 더 서류를 꼼꼼하게 챙겨야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임플란트의 경우 진료기록부를 요청할 수도 있어요. 이건 치과에서 나의 치아 상태와 치료 계획, 그리고 실제 치료 과정까지 상세하게 기록해 둔 문서인데 보험사에서는 이걸 통해 치료의 적정성을 판단한답니다.
마치 치과 의사 선생님이 작성한 나의 치아 일대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크라운의 경우, 치아 본을 뜬 사진이나 치료 전후 사진 등을 요청할 수도 있으니 치료받으면서 사진을 좀 찍어두시는 것도 꿀팁이 될 수 있어요.
라이나생명 치아보험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서류들을 스마트폰으로 찰칵찰칵 찍어서 앱에 업로드만 하면 됩니다.
치료를 여러 번 받았는데, 한꺼번에 청구할 수 있나?
가능합니다. 여러 번 받은 치료 내역을 모아서 한 번에 청구할 수 있어요. 물론 각각의 치료에 대한 서류는 모두 첨부해야겠죠.
그리고 보험금 청구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치과 치료를 받은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한답니다.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류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답니다. 그럴 때는 망설이지 말고 라이나생명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하는 게 가장 빠르고 정확해요.
보장 개시일과 감액 기간
치아보험에 가입했다고 해서 바로 오늘 치료받고 내일 보험금 청구하면 100% 받을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물론 바로 되는 경우도 있지만요.) 대부분의 치아보험에는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존재해요.
면책기간은 말 그대로 보험사가 보장 의무가 없는 기간이에요. 이 기간 동안 치료받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없죠. 마치 게임 시작 전에 튜토리얼을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리고 면책기간이 끝나면 감액기간이 시작되는데, 이 기간에는 보험금의 50%만 받을 수 있답니다. 라이나생명 치아보험도 대부분 가입 후 91일부터 보장이 개시되고 1년 이내 치료 시 50%만 보장되는 경우가 많으니 가입 전에 꼭 약관을 확인해서 나만의 보장 개시일과 감액 기간을 확인하세요.
비급여 항목, 치아보험?
치과 치료비가 비싼 이유 중 하나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 많기 때문이에요. 임플란트, 크라운 같은 고액 치료들이 대표적이죠.
라이나생명 치아보험은 이런 비급여 치료에 대한 보장을 해준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무조건 모든 비급여 항목을 100% 다 보장해 주는 건 아니랍니다.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에 따라 보장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금니와 레진 중 어떤 재료로 충전치료를 받았는지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질 수 있듯이 말이죠.
보험 가입 전에 약관을 꼼꼼히 확인해서 내가 어떤 치료를 받았을 때 얼마만큼 보장받을 수 있는지 미리미리 체크해두면 나중에 보험금 청구할 때 당황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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